“친일파가 불쏘시개로” 단돈 20원에 국가 보물 구한 극적 일화(선녀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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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의 '금강내산'이 한 줌의 재가 될 뻔했던 극적 일화가 공개됐다.
11월 19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 11회에서는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재를 지켰던 최고의 수집가 간송 전형필의 어마어마한 컬렉션이 공개됐다.
전형필이 수집한 작품 중엔 굉장히 극적인 사연을 담고 있는 작품이 있었다.
그 작품은 바로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 중 '금강내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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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겸재 정선의 '금강내산'이 한 줌의 재가 될 뻔했던 극적 일화가 공개됐다.
11월 19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 11회에서는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재를 지켰던 최고의 수집가 간송 전형필의 어마어마한 컬렉션이 공개됐다.
전형필이 수집한 작품 중엔 굉장히 극적인 사연을 담고 있는 작품이 있었다. 전현무는 "골동품 거상 장현수라는 사람이 한 친일파 집에 갔는데 웬 머습이 아궁이에 불쏘시개를 쑤셔넣는 걸 본 거다. 가져와 보라고 해서 딱 보니까 범상치 않은 물건이라 주인에게 얘기해 단돈 20원에 구입을 했다"고 운을 뗐다.
어차피 태우려던 것이니 이를 흔쾌히 넘긴 친일파. 이후 장현수는 이를 전형필에게 가져갔고, 전형필은 작품을 확인하자마자 추정하길 원가의 5배 이상 주고 구매해 자신의 소장품에 포함시켰다.
그 작품은 바로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 중 '금강내산'이었다. 노년의 무르익은 화풍이 고스란히 담긴 금강산 그림 중 단연 독보적인 명품 작품으로 통했다.
전현무는 "이게 한 줌의 재가 될 뻔했다"면서 "이걸 왜 태우려고 그랬지"라는 황당하다는 반응에 "모르니까. 가치를 모르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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