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속초~러시아 북방항로 오늘 다시 뱃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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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오고 가는 북방항로가 10년 만에 정식취항한다.
속초시는 20일 오전 10시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속초항 북방항로 취항식을 개최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10년 만에 재취항하는 속초항 북방항로가 지속가능한 항로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관련 지역산업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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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오고 가는 북방항로가 10년 만에 정식취항한다.
속초시는 20일 오전 10시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속초항 북방항로 취항식을 개최한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3차례의 시범운항을 통해 선박의 기술적 점검과 함께 기항지 항만 운영점검, 승객 수용태세 점검 등을 마쳤다.
이날 북방항로 취항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양수 국회의원,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과 김용복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 및 도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재취항하는 속초항 북방항로는 속초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간 외항여객화물운송사업을 주 2항차 운항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을 오갈 선박 오리엔탈펄 6호는 1만6000톤급, 전장 167m의 카페리로 승객은 700명, 화물 150TEU(1TEU당 20피트 컨테이너 1개) 및 차량 350대 운송이 가능하다.
시와 선사는 현재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운영이 제한되는 상황임에 따라 현재 정상운영이 가능한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을 활용해 여객중심으로 우선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보세구역 지정 등 항만 인프라 확충을 통해 화물운송은 예전 뉴동춘호가 이용했던 신부두를 활용해 화물 운송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 이후 장기적으로는 여객과 화물을 일원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을 취항할 선사 JS해운은 2021년 7월에 설립된 신생기업이다.
다만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한 수출화물취급과 유라시아 대륙 육상운송 전문기업인 서중물류가 전략적 파트너사로 합류, 노하우와 확보된 물동량을 바탕으로 안정적 항로운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북방항로 운항선사는 항로 재취항을 기념하고 지역경제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강원도민과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할인운임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10년 만에 재취항하는 속초항 북방항로가 지속가능한 항로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관련 지역산업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항 북방항로 사업은 2000년 동춘항운이 1만2000톤급 카페리를 취항하면서 시작됐다.
항로 개설 이후 중국 동북 3성은 물론, 러시아 연해주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국제항로로서 환동해권 국제 교류 확대에 이바지했지만 중·러간 복잡한 통관절차, 국제정세 악화 등으로 항로 중단과 재취항을 거듭해 왔다.
이후 세월호 참사로 인한 해운업계 불황과 운항선사의 경영난 등으로 침체의 늪에 빠지면서 2014년 6월 스테나대아라인의 뉴블루오션호를 마지막으로 항로가 중단된 이후 지금까지 신규선사 유치에 난항을 겪어왔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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