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LINE UP] 'A매치 통산 128골' 호날두, 오늘도 출격 대기 완료!...전승 노리는 포르투갈, 아이슬란드전 선발 공개

[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도전은 계속된다.

포르투갈은 20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아이슬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J조 10차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은 9전 9승으로 조 1위를 확정, 아이슬란드는 3승 1무 5패로 4위에 올라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주앙 펠릭스,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오타비우, 주앙 팔리냐, 주앙 칸셀루, 곤살루 이나시우, 후벵 디아즈, 주앙 마리우, 디오고 조타가 출격한다.

이미 조 1위와 함께 본선행을 확정 지은 포르투갈이지만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호날두의 득점 기록이다. 호날두는 지난 17일에 열린 리히덴슈타인과의 9차전에서 후반 1분, 선제골을 넣으며 자신의 A매치 득점 기록을 늘렸다(128호 골). 또한 이날 경기 득점과 함께 로멜루 루카쿠, 킬리안 음바페와 더불어 예선 득점왕 경쟁을 달리고 있는 호날두다.

호날두의 예선 활약은 대단하다. 1차전 리히덴슈타인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이후 룩셈부르크전 2골, 아이슬란드전 1골을 추가하며 득점포를 이어나갔다. 이후 슬로바키아와의 대결에선 침묵했으나 이어진 7차전 재대결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 모두 멀티골을, 직전 리히덴슈타인전에 1골을 추가하며 유로 예선 8경기 10골을 기록 중이다. 만일 이날 경기에도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자신의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사진=포르투갈 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