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is Ready! 6000명 엑스포 염원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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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부산 마라톤대회가 6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9일 국제신문이 주최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제25회 부산 마라톤대회가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취지에서 열린 만큼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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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프코스 박현준·정혜진 우승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부산 마라톤대회가 6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9일 국제신문이 주최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제25회 부산 마라톤대회가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하프 코스, 10㎞, 5㎞ 코스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80대 어르신부터 올해 태어난 갓난아기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시민이 참여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월에 열린 앞선 대회와 달리 비교적 쌀쌀한 11월에 열렸다. 그럼에도 참가자들은 오히려 “파이팅”을 더 크게 외치며 추위를 떨쳐버리는 한편 일면식 없는 러너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등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취지에서 열린 만큼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하프코스 부문 남자부는 박현준(40·대구 북구) 씨가 1시간9분5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부문 여자부에서는 정혜진(38·경북 경산) 씨가 1시간22분31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0㎞ 부문 남자부에서는 카일 (32·서울 용산구) 씨가 32분35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섰다. 이 부문 여자부에서는 박수지(32·부산 남구) 씨가 38분47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5㎞ 코스에 참여한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국제신문 덕분에 부산의 숨겨진 보물인 다대포와 낙동강 주변을 마음껏 뛸 수 있었고, 부산 시민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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