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골이 전부인데...'1050억 MF', 레프트백 충격 변신 → 1골+1PK 헌납 '절반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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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포지션 변화를 선보였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 국가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친선 경기에서 튀르키예에 2-3으로 졌다.
이처럼 이번 시즌 1골에 그쳐있지만, 레프트백으로 변신해 대표팀에서 득점했다.
하지만 하베르츠의 레프트백 변신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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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예상치 못한 포지션 변화를 선보였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 국가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친선 경기에서 튀르키예에 2-3으로 졌다.
나겔스만 감독은 이날 경기서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바로 카이 하베르츠를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시킨 것이다. 하베르츠는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첼시를 거쳐 현재 아스날에서 뛰고 있다. 그동안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넘나들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베르츠의 레프트백 변신은 매우 생소한 일이다. 결과를 중요시하기보단,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친선 경기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인 하베르츠는 전반 5분 만에 이날 경기의 선제골을 넣었다. 르로이 자네가 오른쪽 측면 돌파에 성공했고,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를 박스 안에서 기다리던 하베르츠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생소한 포지션이었음에도, 득점을 터트린 것이다.
게다가 하베르츠는 이번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여름 6,500만 파운드(약 1,05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를 떠나 아스날에 입단했다. 아스날의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모든 대회 19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에 그쳤다. 더군다나 이 1골은 페널티킥 득점이었다. 이처럼 이번 시즌 1골에 그쳐있지만, 레프트백으로 변신해 대표팀에서 득점했다. 아스날 팬들 입장에선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하베르츠의 레프트백 변신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하베르츠는 두 팀이 2-2로 균형을 이루고 있던 후반 26분,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튀르키예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 기회를 유수프 사리가 마무리하며, 독일은 튀르키예에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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