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시험관 4번만에 임신 발표 “엄마에 와줘 고마워”

서유나 2023. 11. 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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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의 며느리이자 배우 황보라가 임신을 발표했다.

황보라는 11월 1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결혼한 지 딱 일 년이 되었는데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 천사를 주셨습니다"라며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1983년생 만 40세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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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황보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용건의 며느리이자 배우 황보라가 임신을 발표했다.

황보라는 11월 1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결혼한 지 딱 일 년이 되었는데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 천사를 주셨습니다"라며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황보라는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아 오면서, 서로 더 사랑받고 싶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래도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만 싶고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본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되어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우리 오덕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아이를 향한 감격의 인사도 건네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같은 날 '�p�' 채널을 통해 공개된 '회의 중 깜짝 발표 황보라 시험관 임신 성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도 임신 소식을 언급했다.

황보라는 "최대 관심사가 두 개가 있다. 임신과 그림. 제가 드디어 아이 엄마가 됐다. 10주가 됐다"고 깜짝 발표, 임신 안정기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꼬물이를 보고 왔다"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 황보라는 아직 성별은 알지 못한다고 밝히더니 "이목구비가 또렷하다"는 칭찬에 "두상이 너무 예쁘다"고 너스레 떨었다.

황보라는 "시험관을 1년간 진행하면서 이걸 안 해 본 사람은 고통을 모른다. 4차까지 하면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3년생 만 40세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 2022년 11월 tvN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 실패를 고백했던 황보라는 지난 11월 6일 채널 '크만추'에서도 계속해서 난임 병원에 다니고 있음을 털어놓은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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