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키나, 美 BBMAs 입성…영어 인터뷰까지 해냈다 [종합]

박윤진 기자 2023. 11. 19. 22: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소속사 어트랙트와 분쟁 끝에 홀로 소속사에 복귀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 시상식 전날 열린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했다.

19일(한국시간) 빌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키나와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해당 인터뷰에서 키나는 데뷔 130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00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룬 '큐피드(Cupid)'의 성공에 대해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영어로 소감을 밝혔다. 

밝은 모습으로 키나는 "내가 여기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도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우리를 지지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언급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 후보로 올랐다. 시상식은 20일(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빌보드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는 지난 6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키나 홀로 소송을 취하하고 소속사로 복귀했다.

키나는 데뷔 1주년을 맞은 지난 18일 친필 편지를 통해 "저의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허니즈(팬덤명)에게 죄송스럽고, 기약 없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 허니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1년은 제게 있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며 키나는 "앞으로는 허니즈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피프티 피프티 키나로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했다.

[피프티 피프티 키나/ 빌보드 유튜브 영상, 마이데일리]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