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선거 투표율 24.4% 그쳐 무산…다음 학기 재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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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대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정기선거가 역대 최저인 투표율 24.4%에 그치며 무산됐다.
총학생회 선관위는 "선거 시행세칙 제98조에 의거해 가투표율이 과반이 넘지 않았기 때문에 선거가 무산됐음을 알린다"며 "세칙 제107조에 의거해 2024년 1학기에 재선거가 시행됨을 알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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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제64대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정기선거가 역대 최저인 투표율 24.4%에 그치며 무산됐다.
19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에브리타임'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글을 올려 "11월17일 오후 9시부로 총학생회 선거 투표가 종료됐다"며 "선거의 가투표율은 24.40%, 가투표수는 총 3946표"라고 공지했다.
이번 선거에는 '파도' 선거운동본부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총학생회 선관위는 "선거 시행세칙 제98조에 의거해 가투표율이 과반이 넘지 않았기 때문에 선거가 무산됐음을 알린다"며 "세칙 제107조에 의거해 2024년 1학기에 재선거가 시행됨을 알린다"고 밝혔다.
총학생회 구성이 무산됨에 따라 직무는 단과대학생회장 연석회의가 대행한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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