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김장 담가 취약계층 전달… 누적 기부 70톤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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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지난 18일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23년 제18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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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이다. 행사에는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 김주일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200여 명은 72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구내 희망풍차 가족 및 취약 계층 529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행사를 통해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70톤이 넘는 김치가 전해졌다.
백승열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해 온 ‘사랑의 김장 나누기’가 4년 만에 재개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와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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