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야, 빨리 재계약 좀!" 맨시티, 레알-바르샤 관심에 '전전긍긍'

장하준 기자 2023. 11. 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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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90MIN'은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엘링 홀란드(23)와 재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월 맨시티는 홀란드의 방출 조항을 삭제하길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맨시티는 홀란드의 방출 조항을 삭제하는 대신, 금액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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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
▲ 맨시티는 홀란드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꾸준히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90MIN’은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엘링 홀란드(23)와 재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홀란드의 현재 계약은 2027년 6월에 끝난다.

계약 만료까지 무려 4년이 남았지만, 발 빠르게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원인은 바로 바이아웃 조항이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월 맨시티는 홀란드의 방출 조항을 삭제하길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홀란드의 에이전트의 반대로 거절을 당했다.

▲ 엘링 홀란드

홀란드의 이적설은 맨시티 입단 후에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홀란드는 많은 이적설을 낳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와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른 빅클럽들은 홀란드를 꾸준히 주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킬리안 음바페의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FC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90MIN’은 지난 9월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여유가 생긴 뒤, 2025년부터 홀란드 영입에 나설 것이라 보도한 바가 있다. 홀란드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보고 있다.

이에 맨시티는 홀란드의 방출 조항을 삭제하는 대신, 금액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는 맨시티 합류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맨시티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모든 대회 53경기에 출전해 52골을 폭발했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활약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했다.

▲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돌고 있는 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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