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전립선 이슈 100% 극복…김지석은 전립선 이슈 있어”(미우새)
‘미우새’ 배우 이동건이 배우 김지석과 전립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건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주말에는 조심해야 돼. 평소처럼 하면 다음 날 로아를 만나서 타격이 있더라”며 “그래서 웬만하면 약속을 잡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석은 “저번 주에 형 집에 갔다가 깜짝 놀랐잖아. 솔직히 말해도 돼? 홀아비 냄새가 나더라”고 밝혔다.
이동건은 “내가 안 그래도 네가 얘기하고 집에 갔는데 퀴퀴한 냄새가 났다. 내가 재활용 쓰레기 따로 일반 쓰레기 따로 모으는데 쓰레기봉투가 부엌에 있었다. 거기가 꽉 찼더라”고 설명했으나 김지석은 “혼자 사는 남자 냄새가 났어”라고 정확히 말했다.
이에 이동건은 “혼자 사는 남자니까. 너는 전립선 이슈가 있다”고 언급했고, 김지석은 당황하며 “타임. 이건 말을 잘해야 한다. 왜 남의 신체적, 생리적 현상을 남발하고 다니냐”라며 “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라고 되물었다.
이동건은 “너 저번에 나랑 밥 먹었잖아. 2시간 동안 화장실에 몇 번 간 줄 아냐? 3번을 갔다. 너 병원을 가봐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전립선 문제를 100% 탈출했다. 어머니한테 잠을 너무 설친다고 했더니 만들어주셔서 1년 정도 먹은 게 있다”라며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토마토주스를 너한테 줬잖아. 그날 화장실에 안 갔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석은 “나 안 갔다. 정말 신기하다. 화장실에 자주 가면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 거냐?”고 되물었고 이동건은 “전립선이 비대해진 것이다. 소변이 충분히 모이지 않았는데 소변이 마렵다는 착각을 들게 한다”라며 “그게 진짜 힘들지 않냐. 자다 깨서 화장실에 가는 것이. 나는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동건 모친은 “특별한 레시피는 없고 원액 그대로 먹는다. 껍질을 벗기고 잘라서 토마토 심을 빼고 갈아서 먹는다”고 설명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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