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나경은에 살짝 무릎 꿇고 담백한 프러포즈 했다"

김효정 2023. 11. 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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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이때 송지효는 "사실 난 동물원에서 프러포즈를 받고 싶었다. 그런데 런닝맨에서 동물원에 너무 많이 가다 보니까 환상이 깨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트렁크 풍선 프러포즈, 사거리 전광판 프러포즈, 공연장 공개 프러포즈, 케이크 프러포즈 등 여러 프러포즈에 손사래를 치며 싫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유재석의 프러포즈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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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이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홍진호와 신예은이 게스트로 등장해 싱가포르에서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미션을 진행하며 동물원으로 이동했다. 이때 송지효는 "사실 난 동물원에서 프러포즈를 받고 싶었다. 그런데 런닝맨에서 동물원에 너무 많이 가다 보니까 환상이 깨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이제 어떤 프러포즈가 받고 싶은지 물었다. 그러자 송지효는 아무 생각이 없다고 했다. 송지효는 트렁크 풍선 프러포즈, 사거리 전광판 프러포즈, 공연장 공개 프러포즈, 케이크 프러포즈 등 여러 프러포즈에 손사래를 치며 싫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구청에서 혼인 신고를 할 때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세찬은 "카메라 앞에서 한 거냐?"라고 물었고, 하하는 맞다고 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또 돈 벌려고 한 거냐"라며 하하를 비난했고, 하하는 "프러포즈는 어차피 다 퍼포먼스야"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유재석의 프러포즈에 대해 물었다. 유재석은 "난 담백하게 했어. 무릎 살짝 꿇고 했어"라며 "아주 담백하게 이벤트 안 하고 했다"라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유재석은 신예은에 대해 "그런데 아까 보니까 예은이가 남친이 없는 거 같더라"라고 했고, 멤버들은 정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신예은은 "그런데 저 되게 있게 생겼죠?"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신예은은 사슴상이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이에 지석진은 "사슴이면 김국진 형 같은 스타일이냐? 그 형 사슴이라는 이야기 많이 들었었다"라고 말해 신예은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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