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산업재해 갈수록 늘어…올해 32명 숨져

박재홍 2023. 11. 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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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지역 산업재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의 '전북 산업재해 발생 현황'을 보면 재해자 수는 지난 2020년 3천9백여 명, 2021년 4천4백50여 명, 그리고 지난해에는 4천4백70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는 지난 3년 동안 27명, 24명, 18명으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다가 올해에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32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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