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효심이네' 하준, 유이에 "나랑 사귈래요?". 3각 관계→쌍방 러브 모드

이정혁 2023. 11. 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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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유이가 "내 돈 1억"을 외치면서 만취 상태로 하준의 품에 안겼다.

하준이 드디어 정식 교제 신청을 유이에게 해, 이후 본격 러브 모드를 기대하게 했다.

이가운데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태호가 정식으로 "나랑 사귈래요"라며 효심이에게 교제 신청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3각 관계가 하준-효심의 쌍방 러브 모드로 발전할 것으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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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KBS2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래서 말인데 나랑 사귈래요?"

만취한 유이가 "내 돈 1억"을 외치면서 만취 상태로 하준의 품에 안겼다.

하준이 드디어 정식 교제 신청을 유이에게 해, 이후 본격 러브 모드를 기대하게 했다.

19일 밤 8시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극본 조정선)1 17회에서는 최수경(임주은 분)이 이효심(유이 분)에게 독설을 던졌다.

이날 강태민(고주원 분)이 효심이에게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고 있는 최수경은 이효심에게 막말을 했다. "회원들한테 인기가 많나 봐요? 수업이 계속 있다면서요"라며 쏘아붙였고, "그렇게 딱 붙는 옷 입고 운동 가르치면서 살 맞대고 웃으면서 비위 맞춰주는 거. 남자들이 그런 거 좋아하잖아요. 아까도 회원이랑 분위기 좋던데"라고 했다.

이효심은 "어떤 의도로 말씀하시는 건진 모르겠지만 전 성별 관계없이 제 회원님께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라며 발끈했으나, 최수경은 "글쎄요. 남들도 그렇게 볼까요? 그렇게 파르르 떨 필요 없어요. 난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을 하는 것뿐이에요. 다들 먹고살려고 그러는 거 아니겠어요? 그쪽도 아등바등 살아야 할 사정이 있나 보죠. 근데 같은 여자로서 보기 좀 그렇네요"라며 독설했다.

한편 앞서 이효심을 사이에 두고 강태민과 강태호(하준 분)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출처=KBS2

이날 방송에서 런칭쇼 깜짝 모델로 선 이효심을 보고 놀란 강태민은 강태호에게 "선생님 왜 런칭쇼에 세웠냐"며 "다른 사람 없었냐 꼭 선생님이어야 했냐"고 화를 냈다.

그러자 강태호는 "전 쇼를 보고 제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했는데 형은 아니신가 보다"며 "솔직히 말하자면 이쪽 일에 더 어울리는 사람을 세웠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강태민은 "난 선생님을 그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내보이고 싶지가 않다"고 했다. 이에 강태호는 "말씀이 좀 이상한 것 같다"며 "그건 형이 결정할 일이 아니지 않냐 전 제 선택 후회하지 않고 선생님도 기쁘게 받아들여 주셨다"고 했다.

강태민은 "앞으로는 오늘처럼 중요한 일 나한테 보고해 주길 바란다"고 했지만 강태호는 "앞으로는 무슨 일 생겨서 형한테 일일이 보고하고 허락 받을 생각 없다"며 "제가 주도하라고 전권을 주시지 않았냐"고 했다. 이어 "선생님 일도 보고 드리거나 상의 드릴 일 없다고 생각한다"며 "형 트레이너였지만 지금은 제 트레이너고 이제 저와 개인적인 친분을 가진 지인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선생님과 스토리를 한 번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했다.

이가운데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태호가 정식으로 "나랑 사귈래요"라며 효심이에게 교제 신청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3각 관계가 하준-효심의 쌍방 러브 모드로 발전할 것으로 예고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KBS2
사진 출처=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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