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피자 왜 작아졌나 했더니…상상초월 '빼먹기 수법'

김효진 2023. 11. 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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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주문한 배달 피자가 기대보다 작았다고 생각한 이들이라면 공감할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숏폼 플랫폼 틱톡의 인플루언서 '피자 제이 라이언'(pizzajayryan)의 영상을 보면, 배달 피자 중 일부 조각을 가로채는 방법을 폭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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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서 '배달 피자 빼먹기' 美영상 화제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평소 주문한 배달 피자가 기대보다 작았다고 생각한 이들이라면 공감할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숏폼 플랫폼 틱톡의 인플루언서 '피자 제이 라이언'(pizzajayryan)은 피자를 능숙하게 잘라 크기를 줄인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미국에서 '배달용 피자 빼먹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제이 라이언 틱톡 영상 캡처]

19일(한국시간) 숏폼 플랫폼 틱톡의 인플루언서 '피자 제이 라이언'(pizzajayryan)의 영상을 보면, 배달 피자 중 일부 조각을 가로채는 방법을 폭로하고 있다.

영상 속 제이 라이언은 오븐에서 꺼낸 피자를 내려놓은 뒤 커터로 가운데를 두 줄로 잘라낸다. 이후 남은 반쪽들을 합쳐 감쪽같이 아무 문제 없는 한판의 피자로 만들었다.

이어 그가 훔친 조각을 들고 "저녁 식사"라고 말하면서 해당 영상은 끝난다. 이 영상은 수백만 회를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공유되고 있다.

틱톡 이용자들은 라이언의 영상 아래에 "치킨 조각만 세어볼 게 아니다", "피자 1인 1판에도 배고픈 이유가 있었다", "앞으로 주문할 때 자르지 말고 달라고 요청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다만 일부 틱톡 이용자들은 "피자의 크기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요리사가 커팅 단계에서 악의적으로 조각을 덜어낼 이유가 없다"라며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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