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키나, 美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소감 "비현실적"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파티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빌보드 유튜브 채널에 키나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키나는 "비현실적이다. 제가 여기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큐피드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 부문,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 후보에 오른 데 대해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고 말한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의 앞으로의 계획을 두고 "오랜 시간이 걸렸다. 우리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되자 항고했다. 

키나는 홀로 항고를 취하한 뒤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어트랙트는 새나, 시오, 아란 등 다른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세 사람은 계속해서 어트랙트와 법적 분쟁 중이다. 

한편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미국 시각으로 19일 오후 5시 개최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