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철 “정영숙 살아있다” 이휘향 고백에 “마귀할멈!” 분노(효심이네)

김지은 기자 2023. 11. 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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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효심이네’ 김규철이 정영숙이 살아있다는 이휘향의 고백을 듣고 분노했다.

장숙향(이휘향 분)은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진범(김규철 분)에게 “남자답게 조금 더 듬직하게 굴어주길 원했어. 그래서 내가 당신한테 짜증이 났었던 거야”라며 “그래도 당신 혼자라는 말은 너무 서운하다. 당신 곁에 내가 있다. 힘내, 여보”라고 말하며 스킨십을 했다.

이에 강진범은 장숙향을 밀치며 “가족끼리 왜 이래. 쓸데없는 짓 하지마”라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 내 인생은 이미 끝났어. 어머니를 그렇게 보내고 어떤 자식이 제정신으로 살아? 어머니를 그렇게 보내는 게 아니었어. 당신 말에 홀랑 넘어가서”라며 울분을 토했다.

결국 장숙향은 “어머니 살아 계셔. 어머니, 내가 돌아가신 것처럼 만든 거야”라며 “어머니는 하늘나라 아니라 대한민국 서울 어딘가에 멀쩡히 살아 계셔”라고 고백했다. 최명희(정영숙 분)이 살아있음을 알린 것. 이에 강진범은 “당신 미쳤어? 어떻게 그런 일을 꾸며?”라고 당황했다.

그럼에도 장숙향은 “이번에도 나 때문에 무사히 넘어간지 알아. 안 그랬으면 우리는 이미 끝났어”라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고 강진범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 마귀할멈 같은 여자야, 미쳤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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