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찌빠' 박나래, 짧은 다리에 '삼겹살 구출' 실패…서장훈, 클래스가 다른 '유연함' 눈길

김효정 2023. 11. 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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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들이 고난도 미션에 진땀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또 한 번 덩치들의 도전이 시작됐다.

유연함을 요하는 미션에 덩치들은 진땀을 흘렸다.

서장훈은 미션에 앞서 "나는 마음만 먹으면 먹을 수 있으니까 나중에 도전하겠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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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덩치들이 고난도 미션에 진땀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또 한 번 덩치들의 도전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덩치들은 테이블 위에 세팅된 불판을 보고 흥분했다. 이에 제작진은 첫 번째 미션을 공개했다.

첫 번째 미션은 삼겹살 구출작전. 불판 위에서 삼겹살이 익는 동안 과자를 하나씩 따서 먹을 때마다 삼겹살을 뒤집고, 고기가 타기 전에 다섯 개의 과자를 먼저 따서 먹는 팀이 승리하는 미션이었다.

이에 덩치들은 과자를 따서 먹는 게 뭐가 어렵냐며 의아해했다. 그런데 이때 신동은 미션 세트를 보고 발에 줄을 달아 다리를 올려야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리고 이 예상은 적중했다.

유연함을 요하는 미션에 덩치들은 진땀을 흘렸다. 박나래의 경우에는 유연함을 뽐내며 거의 폴더가 되었지만 과자를 먹을 수 없었다. 다리가 짧은 이의 서러움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던 것.

결국 나래팀은 미션에 실패했고, 서장훈팀이 미션에 도전했다.

서장훈은 미션에 앞서 "나는 마음만 먹으면 먹을 수 있으니까 나중에 도전하겠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이호철, 최준석에 이어 도전했고 모두가 놀랄 정도의 유연함을 뽐내며 손쉽게 성공했다.

하지만 이국주와 신기루는 끝까지 사투를 벌였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볼 때 여기가 끝이다"라며 "저희는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겠다"라고 미션을 포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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