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마지막 키스요?" '질문' 받은 정우성, 현장서 바로 키스. 행운의 주인공은…

이정혁 2023. 11. 19.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센스, 이 재치 '우짤까'.

정우성이 '충격의 마지막 키스' 현장을 공개했다.

정우성은 "징글징글 했다. 그거는 육체적으로 그랬지만 이번에는 (서울의봄) 징글징글에 곱하기 100이다"라고 웃었다.

홍진경이 "마지막 키스. 대답해 줄 거 아니잖아요"라고 하자, 재치 넘치는 정우성은 "마지막 키스요?"라며 황정민의 볼에 갑자기 키스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 센스, 이 재치 '우짤까'.

정우성이 '충격의 마지막 키스' 현장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서울의 봄'의 황정민, 정우성이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두 사람에게 "영화 '아수라' 때도 두 분이 함께 하지 않았냐. 너무 많이 맞으시던데?"라고 물었다. 정우성은 "징글징글 했다. 그거는 육체적으로 그랬지만 이번에는 (서울의봄) 징글징글에 곱하기 100이다"라고 웃었다.

두 사람의 학창 시절에 대한 질문에, 황정민은 "솔직히 공부 진짜 못했다. 예고를 다니고 있어서 문학이나 미술, 음악만 좋아했다"고 답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정우성 역시 "저는 그 자리가 내 자리가 아니구나 빨리 생각했다"며 "언제까지 여기 있어야 되는 건지 고민하고, 자고. 잠을 그렇게 자서 키가 컸나 보다. 깜짝 일어나면 책이 다 젖어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정말 잘 생겼구나'를 깨달은 첫 순간을 묻자 정우성은 "없다. 데뷔하고 잘생겼다고 외모를 하도 얘기하니..."라며 중학교때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아르바이트할 때도 팬레터를 받아봤는데 이상하더라. 뭔지도 모르겠고 '왜 나한테 편지를 들고 오는 거지?' 했다. 잘 모르니까 두려웠다. 햄버거나 열심히 구워서 알바비 올려받으면 그게 행복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홍진경이 "궁금한 게 많지만 여기서 줄이겠다"고 하자 정우성은 "줄이려고 하는 게 뭐냐"고 물었다.

사진 출처=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이 "마지막 키스. 대답해 줄 거 아니잖아요"라고 하자, 재치 넘치는 정우성은 "마지막 키스요?"라며 황정민의 볼에 갑자기 키스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황정민, 정우성이 출연하는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오후 7시부터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