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김민선, 월드컵 2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 은메달 획득

노진주 2023. 11. 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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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에이스' 김민선(24, 의정부시청)이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또 하나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85의 기록으로 에린 잭슨(미국, 37초5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차 대회 때 김민선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2차 대회에선 2개의 메달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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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선 / OSEN DB.

[OSEN=노진주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에이스’ 김민선(24, 의정부시청)이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또 하나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85의 기록으로 에린 잭슨(미국, 37초5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김민선은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00으로 3위를 차지, 시즌 첫 메달 획득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은메달을 추가했다.

1차 대회 때 김민선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2차 대회에선 2개의 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날 김민조는 8조 인코스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1,000m '은메달리스트'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과 경쟁했다. 그는 첫 100m를 10초64로 끊었고, 이후 스피드를 끌어올리며 먼저 결승선을 지났다.

레이르담(37초88)은 김민선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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