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연인’ 최고 시청률로 종영

이복진 2023. 11. 19. 2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궁민과 안은진 주연 드라마 MBC '연인'이 마지막 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19일 발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 '연인' 마지막회 시청률은 12.9%로 조사됐다.

이는 직전 회차가 기록한 종전의 자체 최고 시청률 12.4%보다 높다.

마지막 방송은 역도로 몰린 이장현(남궁민)이 관군에게 쫓겨 유길채(안은진)와 헤어졌다가 극적으로 재회하는 과정을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부 12.9%로 ‘유종의 미’

남궁민과 안은진 주연 드라마 MBC ‘연인’이 마지막 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19일 발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 ‘연인’ 마지막회 시청률은 12.9%로 조사됐다. 이는 직전 회차가 기록한 종전의 자체 최고 시청률 12.4%보다 높다.
지난 18일 종영한 MBC ‘연인’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았던 남궁민(오른쪽)과 안은진이 꽃다발을 들고 종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BC 제공
마지막 방송은 역도로 몰린 이장현(남궁민)이 관군에게 쫓겨 유길채(안은진)와 헤어졌다가 극적으로 재회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장현은 관아에 붙잡혔던 포로들이 탈옥하기를 기다려 함께 능군리로 도망치려 하는데, 양천(최무성)이 붙잡혔다는 소식을 접하고 길채와 포로들을 먼저 능군리에 보낸다. 남연준(이학주)은 관군과 맞선 이장현과 역도들을 모두 죽였다고 조정에 보고한다. 얼마 후 이장현의 죽음이 불확실하다는 것을 안 유길채는 그의 행적을 좇는다. 유길채는 자신이 “서방님과 능군리 옆 산에 집을 짓고 살고 싶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고 능군리 옆 산을 향하고, 그곳에서 집을 짓고 혼자 지내는 이장현과 마주친다. 기억을 잃었던 이장현이 마침내 유길채를 알아보고 서로 끌어안으며 이야기는 막을 내렸다.

‘연인’은 당초 20부작으로 기획했으나 높은 인기에 100분 분량의 21부를 추가 편성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