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7년 만에 롤드컵 우승…'페이커 통산 4번째 우승·제우스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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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의 희망' T1이 한국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우승하며 LCK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T1은 오늘(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의 웨이보 게이밍(WBG)을 3:0으로 완파하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지난 2016년 우승 이후 7년 만에 우승 트로피이자, 통산 4번째 롤드컵 우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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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의 희망' T1이 한국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우승하며 LCK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T1은 오늘(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의 웨이보 게이밍(WBG)을 3:0으로 완파하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지난 2016년 우승 이후 7년 만에 우승 트로피이자, 통산 4번째 롤드컵 우승입니다.
특히, 이번 롤드컵이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상황에서 유일하게 남은 LCK 팀으로서 중국 LPL 네 팀을 모두 완파하며 안방에서 LCK의 자존심을 드높였습니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역대 롤드컵에서 LPL 팀에게 매치 경기 무패 기록을 계속 이어가게 됐습니다.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이자 27세 196일로 최고령 우승의 주인공이 된 '페이커' 이상혁은 "올해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다, 서머 시즌 중 부상 등으로 제가 오늘 이곳에 다시 한번 서게 될 줄 몰랐다"며 "이 모든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 준 팀원들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고 끊임없이 응원해 준 팬들 앞에서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려서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더샤이' 강승록을 상대로 무결점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맹활약한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결승전 MVP로 선정됐습니다. 최우제는 "지난해부터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련도 많이 겪었는데 롤드컵 우승을 해서 다 보답 받는 기분"이라며 "팬들의 응원 덕에 동기를 잃지 않고 연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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