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 경기 종료 후 DB 단장과 언쟁

고양/최창환 2023. 11. 19.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노와 DB가 치열한 경기를 펼친 날.

김승기 소노 감독과 권순철 DB 단장이 언성을 높이며 언쟁을 벌였다.

고양 소노는 1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1-99로 패했다.

소노와 DB의 대결은 거친 몸싸움이 계속되는 등 치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고양/최창환 기자] 소노와 DB가 치열한 경기를 펼친 날.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는 코트 밖에서도 충돌이 일어났다. 김승기 소노 감독과 권순철 DB 단장이 언성을 높이며 언쟁을 벌였다.

고양 소노는 1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1-99로 패했다. 양 팀 통틀어 총 9번의 역전이 나온 접전이었지만, 소노는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1위 DB는 5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체육관 복도에서도 충돌이 있었다. 김승기 감독이 DB 구단관계자에게 욕을 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본 권순철 단장이 "왜 우리팀 직원한테 그러느냐"고 호통을 치면서 언쟁이 길어졌다. 양 팀 사무국과 일부 스태프가 모여 중재에 나섰지만, 양 측의 언쟁은 약 10분 동안 계속됐다.

소노와 DB의 대결은 거친 몸싸움이 계속되는 등 치열했다. 이 과정서 권순철 단장은 기록석을 찾아 항의했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김승기 감독이 권순철 단장과 언성을 높이는 일까지 벌어졌다.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