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수 끊이지 않는 '나는 솔로' 16기…상철, 영철・영수와 손절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영철, 영수와 손절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상철 출연자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서사로 인해 나랑 너무 결이 다른 사람과 엮이게 되다 보니 방송 후 그런 자들과 어울리며 항상 맘 한구석이 개운치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드디어 나와 결이 다른 그 자들과 그 인위적인 연결고리가 끊어지고 맘 한구석의 찝찝함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날 상철은 16기 영수가 자신의 이름을 팔아 매니저를 사칭하다 덜미를 잡혔다는 내용의 기사와 함께 영수가 영철의 SNS에 남긴 "통화로 했던 말 잊지 말고"란 댓글을 제시하고, "내가 영수한테 배신당한 기사 뜬 날 영철이 인스타에 영수가 쓴 댓글"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MBN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과 16기 영철은 최근 한 유튜브 영상에서 상철의 여성 편력을 폭로하고, 그와 사이가 틀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한 매체는 영수와 영수의 매니저 A씨가 상철의 매니저라고 사칭해 유튜브 영상 출연 일정을 잡은 뒤 상철이 이를 거절하자 제작사 측에 상철의 사생활 문제로 인해 촬영에 불참한 것처럼 둘러댔다고 보도했다. 

16기 상철은 16기 영숙과도 SNS를 통해 논쟁을 벌인 뒤 팔로우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