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윤미라, 집나간 남편 제사…"드디어 과부 되는구나"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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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윤미라가 25년 전 집을 나가 생사확인도 되지 않는 남편의 제사를 치뤘다.
19일 오후 8시5분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는 이선순(윤미라 분)이 남편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순(윤미라 분)은 과거 집을 나간 남편 제사를 지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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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효심이네 각자도생' 윤미라가 25년 전 집을 나가 생사확인도 되지 않는 남편의 제사를 치뤘다.
19일 오후 8시5분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는 이선순(윤미라 분)이 남편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순(윤미라 분)은 과거 집을 나간 남편 제사를 지내겠다고 했다. 이에 이효성(남성진 분), 이효심(유이 분), 양희주(임지은 분)은 불만을 표했다. 반면 방끝순(전원주 분)은 "싸워도 제사 음식 얻어먹고 싸울걸"하며 이선순과 싸운 것을 후회했다.
이선순은 이효성, 이효준(설정환 분), 이효도(김도연 분)이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시집 온지 25년만에 남편한테 버려지다니 오늘에서야 드디어 과부가 되는구나"라며 오열했다. 이에 이효성은 아니라며 이선순을 달랬다. 이선순의 오열을 듣던 이효도는 "누가 우리 엄마 염장 질러서 기억도 안나는 아버지를 오늘 또 돌아가시게 하는거야"라며 "우리 아버지는 도대체 몇 번을 돌아가시는거야"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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