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사정없이 분해 손님 “생선 들어 있어” 해조류 김 문제였다(백사장2)

서유나 2023. 11. 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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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에서 김을 빼고 먹는 손님이 등장했다.

손님들은 김밥 맛에 크게 만족했다.

그러던 중 돌연 김밥을 사정없이 분해하는 한 손님이 등장했다.

손님은 해산물이 들어가지 않는 치킨김밥을 두고 "김밥에 생선 같은 게 들어 있다"고 맛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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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장사천재 백사장2’ 캡처
tvN ‘장사천재 백사장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밥에서 김을 빼고 먹는 손님이 등장했다.

11월 19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 4회에서는 세계에서 단위 면적 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미식의 도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의 한식주점 운영기가 이어졌다.

이날 반주는 김밥을 새로운 메뉴로 개시했다. 김밥의 종류는 참치김밥, 불고기김밥, 치킨김밥 총 세가지. 이중 특히 치킨김밥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손님들은 김밥 맛에 크게 만족했다. 그러던 중 돌연 김밥을 사정없이 분해하는 한 손님이 등장했다. 손님은 해산물이 들어가지 않는 치킨김밥을 두고 "김밥에 생선 같은 게 들어 있다"고 맛평했다.

사실 김이 해조류에 속해, 해산물을 싫어하는 손님이 열심히 김과 밥을 분리했던 것. 그래도 김을 빼고 김밥 맛을 본 손님은 "맛있다. 나도 (집에서) 해봐야겠다"며 맛에 만족했다. 이들은 김밥을 싸는 유리를 구경하기도 하며 백종원의 '시선 끌기 전략'이 성공했음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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