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알고보니 트로트 버스킹 창시자 “취객이 마이크 뺏어”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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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해성이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진해성은 "그때 당시엔 트로트 가수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없었다. 방송도 없고 무대도 없다 보니 거리에 나와서 노래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트로트 버스킹의 창시자였던 진해성은 "길에서 노래하는데 취객이 마이크를 빼앗으면서 시끄럽다고 하더라. 그러면 마이크 비싸게 주고 산 거라 부서지면 안 된다고 애걸복걸했다"며 씁쓸한 추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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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진해성이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11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미스터트롯2' 진선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의 힐링 우정 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진해성은 무명 시절 버스킹 장소였던 홍대를 찾았다. 진해성은 "그때 당시엔 트로트 가수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없었다. 방송도 없고 무대도 없다 보니 거리에 나와서 노래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트로트 버스킹의 창시자였던 진해성은 "길에서 노래하는데 취객이 마이크를 빼앗으면서 시끄럽다고 하더라. 그러면 마이크 비싸게 주고 산 거라 부서지면 안 된다고 애걸복걸했다"며 씁쓸한 추억을 회상했다.
진해성은 '트로트 가수의 길을 후회한 적 없냐'는 질문에 "중간중간 그만할까 생각도 했다. 팬분들이 점점 모이다 보니 가수를 포기하면 안 되겠더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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