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 최저 영하 4도…일교차 15도 내외로 커

신현아 2023. 11.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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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0일은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밤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커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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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지난 17일 마포구 마포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방한용품을 끼고 길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20일은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3∼7도, 최고 8∼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밤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커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제주도는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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