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웨이보 꺾고 7년만에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통산 4회

김주환 2023. 11.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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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리그 LCK의 T1이 국제대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7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T1은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 LPL의 웨이보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었다.

LCK의 맹주 T1과 주장 '페이커' 이상혁은 이로써 통산 4회 롤드컵 우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우승 타이틀을 자체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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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스코어 3:0 압승…'제우스' 최우제 활약 돋보여
대기실 들어서는 T1 주장 '페이커' 이상혁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T1의 주장 '페이커' 이상혁이 차에서 내려 대기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3.11.19 juju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리그 LCK의 T1이 국제대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7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T1은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 LPL의 웨이보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었다.

3세트에서 '샤오후'

LCK의 맹주 T1과 주장 '페이커' 이상혁은 이로써 통산 4회 롤드컵 우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우승 타이틀을 자체 경신했다.

같은 팀의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도 첫 우승으로 커리어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고척돔 꽉 채운 롤드컵 응원 열기'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T1과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에서 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3.11.1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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