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유선호, '1박2일' 얼굴로 들어와..칙칙한 분위기 정화"[★밤TView]

정은채 기자 2023. 11.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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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즌4' 문세윤이 유선호의 비주얼을 인정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경상북도 예천에 '단풍 타짜' 특집이 진행됐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유선호에게 "너는 나름 얼굴로 들어왔다고 내가 몇 번 말하냐. 넌 얼굴 가리면 안 된다"라고 다그치며 유선호가 '1박2일 시즌 4'의 대표 비주얼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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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1박2일 시즌4' 문세윤이 유선호의 비주얼을 인정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경상북도 예천에 '단풍 타짜' 특집이 진행됐다.

전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 미션을 걸고 '세상의 모든 달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해당 게임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승점제 게임이었다. 세 경기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팀이 실내 취침 자격을 얻었다.

'극과 극 볼 밀착 달리기' 게임, '지렁이 달리기', '방수포 달리기'까지 총 3가지의 다양한 달리기 게임이 진행됐다. 세 게임 모두 연정훈, 딘딘, 나인우 팀이 승리하며서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 팀이 야외취침과 '일출 인증 사진 찍기' 벌칙에 당첨됐다.

다음날 이른 아침, 패자팀은 예천의 대표 일출 명소인 회룡포 전망대에 방문했다. 회룡포 전망대는 용이 휘감은 것 강 같은 회룡포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안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신비로운 해돋이가 장관인 곳이었다. 전망대에 도착한 유선호는 "공기가 너무 좋다. 여태까지 내가 살면서 맡아본 공기 중 1등이다"라며 감탄했다.

해 뜨기 약 3분 전, 제작진은 유선호에게 얼굴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캡 모자를 뒤로 써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유선호에게 "너는 나름 얼굴로 들어왔다고 내가 몇 번 말하냐. 넌 얼굴 가리면 안 된다"라고 다그치며 유선호가 '1박2일 시즌 4'의 대표 비주얼임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난 이렇게 쓰든, 뭘 어떻게 하든 (제작진이) 가만히 있지 않냐"라며 자신의 모자를 우스꽝스럽게 턱 밑까지 푹 눌러써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옆에 있는 김종민에게 "형도 더 내려도 돼"라고 했다. 이에 김종민은 "세윤아, 넌 밑으로 쓰니까 훨씬 낫다"라고 반격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후에도 문세윤은 유선호에게 " 넌 비주얼로 들어왔다. 네가 여기서 코미디로 들어왔겠냐 "라며 "넌 칙칙한 분위기 정화시켜주러 들어온 것이니 넌 그러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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