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쉽게 안 놓였다” 꼴찌 탈출한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답답하다” 4연패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인천/최서진 2023. 11.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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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9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하나원큐(인천도원체육관). 79-65 하나원큐 시즌 첫 승.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Q. 승리 소감?너무 기쁘다.

너무 오랜만에 승리했다.

Q. 지난 시즌 9경기 만에 첫 승, 이번에는 5경기 만에 첫 승?선수들이 연습경기 할 때는 움직임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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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서진 기자] 2023년 11월 19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하나원큐(인천도원체육관). 79-65 하나원큐 시즌 첫 승.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Q. 승리 소감?

너무 기쁘다. 5분 남기고 이기고 있는데, 마음이 안 놓이더라. 너무 오랜만에 승리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여유 있게 플레이를 하고 싸우려는 의지, 리바운드 하나를 잡아내야 한다. 집중력 있게 잡으면 플레이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

Q. 최지선의 수비?
김소니아나 김진영, 구슬에게 득점을 잡아보자고 했는데, 최지선이 김소니아를 잘 막아줬다. 지선이에게 수비 연습을 많이 시켰다. 제 역할을 해줬다. 김애나도 몸 회복이 덜 됐는데, 경기를 잘 풀어나간 것 같다.

Q.신지현이 동료를 살려주는 플레이가 많았는데?
(김)시온, (양)인영이의 투맨게임을 많이 시켰다. 핸드오프 투맨게임 상황에서 스피드가 안 살면 의미가 없다. 들어가는 사람이 스피드 살리면서 들어가야 다른 곳에서도 공격이 터진다. 그게 잘 통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Q. 지난 시즌 9경기 만에 첫 승, 이번에는 5경기 만에 첫 승?
선수들이 연습경기 할 때는 움직임이 더 좋았다. 거기에 50%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상자도 있었고 좋은 모습이 잘 안 나왔다. 팀 플레이에 각자 역할을 녹이면 더 나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Q. 총평.

답답해죽겠다. 부상이 나오고 스몰라인업으로 다시 간다는 게 쉽지 않다. 그래도 태연이가 주전으로서 해줬었는데, 없이 가려니까 1쿼터부터 무너지더라. 계속 준비는 하겠지만, 쉽지 않은 것 같다.

Q. 지난 시즌은 스몰라인업이 주였는데?

스몰라인업은 슈터가 있어야 한다. 김아름도 슈터인데, 자리를 비웠다. 이다연이 채우고 있지만, 쉽지 않다. 이경은도 잘 안 들어간다. 이제까지 2개만 넣었다. 연습 때는 잘 들어가는데 경기 때 뚫리지가 않는다.

Q. 지난 시즌에는 스페이싱이 넓었는데?
이제까지 4아웃으로 농구를 했다. 며칠 만에 5아웃으로 바꿨다. 45도에서 더 스페이싱이 되어야 하는데 딱 한 번만 된다. 지속적이지 않다. 45도에는 슈터가 있어야 하는데, 선수들이 슛이 안 들어가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진다. 그러다 보니 외곽 라인 쪽으로 점점 붙는다. 과감하게 떨어져서 던져야 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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