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찰, 가정폭력으로 4명 여성·소녀 살해한 남성 용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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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주 경찰은 18일 밤(현지시간)에 가정 폭력으로 각각 다른 세 장소에서 3명의 여성과 1명의 십대 소녀를 총으로 살해하고 또다른 십대 소녀에게 치명상을 가한 한 명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주도 멤피스 경찰은 토요일 밤9시(한국시간 19일 낮12시) 22분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또 워링턴 로드에서 다른 한 여성이 총격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고 경찰 대변인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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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미국)=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테네시주 경찰은 18일 밤(현지시간)에 가정 폭력으로 각각 다른 세 장소에서 3명의 여성과 1명의 십대 소녀를 총으로 살해하고 또다른 십대 소녀에게 치명상을 가한 한 명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주도 멤피스 경찰은 토요일 밤9시(한국시간 19일 낮12시) 22분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하워드 드라이브의 100 블록 주택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진 한 명의 여성을 발견했고 곧 사망 판정했다.
수사 당국은 이와 연관된 총격 살해 범죄가 2건 더 있다고 보고 있다. 필드라크 드라이브에서 한 여성과 13세 소녀가 살해되었고 다른 15세 소녀는 치명상을 입고 발견되었다. 또 워링턴 로드에서 다른 한 여성이 총격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고 경찰 대변인이 말했다.
경찰은 동일 용의자가 이 같은 총격 살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52세 남성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각각 총격 범행이 가정 폭력 상황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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