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나인우, 딘딘 얼굴에 뽀뽀+달리기 "수치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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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즌4' 나인우가 딘딘의 얼굴에 입을 맞췄다.
반면, 두 번째 팀인 나인우, 딘딘, 연정훈 팀은 팀원들 간의 키 불균형으로 인해 초반에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탁구공을 끼고 반환점을 돌 때는 나인우가 오직 기록에만 집착해 달리면서 자기 입술이 딘딘의 볼에 닿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딘딘은 만족스러운 기록에 환호하면서도 "나인우가 계속 내 볼에 입술 대고 있지 않았냐"라며 꺼림직한 감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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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경상북도 예천에 '단풍 타짜'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 미션을 걸고 '극과 극 볼 밀착 달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해당 게임은 팀원끼리 나란히 선 후 짐볼과 탁구공을 볼 사이에 끼고 달리는 게임으로 처음에는 짐볼을 끼고, 두 번째는 탁구공을 끼고 반환점을 돌아오면 성공하는 간단한 게임이었다.
첫 번째로 유선호, 김종민, 문세윤이 한 팀이 되어 경기에 임했다. 세 팀은 크게 키 차이가 나지 않아 꽤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고, 2분 52초의 기록을 세웠다.
반면, 두 번째 팀인 나인우, 딘딘, 연정훈 팀은 팀원들 간의 키 불균형으로 인해 초반에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단신 딘딘이 가운데 서고 장신인 나인우와 연정훈이 딘딘 양옆에 서면서 게임에 유리한 균형을 찾아갔다.
장신들 사이에 서 파묻혀진 딘딘은 "수치스러워서 그런데 빨리 진행해 주면 안 되겠냐?", "괴롭히는 거 찍는 것 같다"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두 번째 팀은 딘딘의 어깨에 짐볼을 지지하면서 엄청난 기록을 달성했다. 탁구공을 끼고 반환점을 돌 때는 나인우가 오직 기록에만 집착해 달리면서 자기 입술이 딘딘의 볼에 닿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딘딘은 만족스러운 기록에 환호하면서도 "나인우가 계속 내 볼에 입술 대고 있지 않았냐"라며 꺼림직한 감정을 표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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