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6주기…이재현 CJ 회장, 장충동 고택서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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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6주기 기일을 맞아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서울 장충동 고택에서 제사를 지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6시경 호암이 생전에 살던 장충동 고택에서 제사를 올렸다.
이 회장은 추도식과 별도로 매년 서울에서 호암의 제사를 지내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과 함께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을 찾아 참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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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6시경 호암이 생전에 살던 장충동 고택에서 제사를 올렸다.
이 회장은 추도식과 별도로 매년 서울에서 호암의 제사를 지내왔다. 이 창업회장이 1953년 설탕 사업으로 시작한 제일제당이 CJ그룹의 모태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과 함께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을 찾아 참배하기도 했다.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 일가는 과거 호암 추도식을 공동으로 열었다. 하지만 형제인 이맹희 CJ 전 회장과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상속 분쟁을 벌인 2012년부터는 같은 날 시간을 달리해 별도로 행사를 해 왔다.
추도식은 호암의 ‘사업보국’ 정신, 즉 기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더 나아가 인류에 공헌하고 봉사한다는 경영철학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기일(19일)에 맞춰 열린다.
다만 올해의 경우 호암의 기일이 일요일이어서 앞당겨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당일 재판 일정과 겹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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