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유지태, 목표는 해외 진출 "영어권에서 경쟁하고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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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해외 진출의 꿈을 전했다.
이른바 '탈 아시아 피지컬'로 존재감을 발산한 유지태는 "다크 히어로 장르로 영어권에서 경쟁하고 싶다"고 했다.
유지태는 "다크 히어로 장르에 도전할 생각은 없었다. 외형적인 면에서 20kg을 늘린 적은 있지만 근육량을 늘리고 이런 걸 해본 적은 없어서 새로웠다"고 했다.
최근 유지태는 배우를 넘어 영화감독으로 나아가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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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유지태가 해외 진출의 꿈을 전했다. 이른바 ‘탈 아시아 피지컬’로 존재감을 발산한 유지태는 “다크 히어로 장르로 영어권에서 경쟁하고 싶다”고 했다.
19일 JTBC ‘뉴스룸’에선 유지태의 인터뷰가 펼쳐졌다.
최근 디즈니+오리지널 ‘비질란테’를 위해 20kg을 증량한 유지태는 “보디빌더 방식으로 몸을 불렸다. 일단 몸을 키운 다음에 근육량을 늘렸다”면서 “평소에 입던 옷이 안 맞더라. 지금 이 옷도 새로 맞춰 입은 것이다. 스타일리스트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파워가 달라진 걸 느끼나?”라는 질문엔 “촬영할 때 외에는 많이 불편했다. 몸이 커지니까 공간이 좁다 싶고 어깨가 자랐다 싶었다”며 웃었다.
‘비질란테’는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경찰대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작중 유지태는 괴물팀장 조헌을 연기한다. 유지태는 “다크 히어로 장르에 도전할 생각은 없었다. 외형적인 면에서 20kg을 늘린 적은 있지만 근육량을 늘리고 이런 걸 해본 적은 없어서 새로웠다”고 했다.
정의와 법의 경계를 표현하는데 숱한 고민을 했다는 그는 “이것은 드라마고 콘텐츠다. 우린 이 지점을 명확하게 파악했고 이런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최근 유지태는 배우를 넘어 영화감독으로 나아가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유지태는 “영화를 사랑하고 배우라는 직업을 사랑하기 때문에 조금씩 확장되는 것 같다. 배우라는 직업은 본인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어떤 형태의 삶을 살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것 같더라. 현실과 사회는 드라마처럼 모순과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 그때 배우들이 움직여준다면 세상이 조금은 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유지태의 또 다른 목표는 뭘까. 그는 “배우로서 언어가 연기에 있어 장애가 될 수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다크 히어로로 영어권에서 경쟁해보고 싶다”며 글로벌 진출의 포부를 전했다.
나아가 “최근에 강단에 서다 보니 졸업 후 방황하는 친구들이 보이더라. 그런 친구들을 위해 연극 극장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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