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관심 높은 로니 혼 개인전...관계성에 대한 세밀한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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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나 광물을 연상시키는 추상적 이미지가 한 화면에 하나씩, 총 8개 화면이 3줄로 나란히 배열돼 있습니다.
로니 혼 작가는 사진, 조각, 회화 등을 오가며 관계성에 대해 세밀한 관찰을 작품에 담아왔습니다.
국제갤러리는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로니 혼 작가의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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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나 광물을 연상시키는 추상적 이미지가 한 화면에 하나씩, 총 8개 화면이 3줄로 나란히 배열돼 있습니다. 8개가 한 세트입니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로니 혼 작가의 '프릭 앤 프랙스(Frick and Fracks)' 수채화 연작입니다.
독특한 작품 제목은 스위스의 코미디 아이스 스케이팅 듀오의 예명에서 따온 것으로, 불가분의 관계를 뜻하는 은어로도 사용됩니다.
로니 혼 작가는 사진, 조각, 회화 등을 오가며 관계성에 대해 세밀한 관찰을 작품에 담아왔습니다.
'프릭 앤 프랙스' 연작을 감상하다 보면 관람객은 무의식적으로 비슷한 도형을 찾는 게임에 빠져들게 됩니다. 무엇이 어떻게, 왜, 다른지, 닮았는지 기호들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대조하며 짝짓기를 시도하다 관계성에 대한 고찰에 동참하게 됩니다.
국제갤러리는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로니 혼 작가의 개인전 <Roni Horn>을 열어 2018년부터 2023년 사이에 제작한 작품 15점을 선보입니다.
방탄소년단 RM이 로니 혼 작가 작품에 관심이 높아 '하늘색 유리 주물' 작품을 이미 구매했고, 이번 전시회도 일찌감치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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