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소고도 해상서 모터보트 고립…승선원 1명 무사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9일) 오전 9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고도(소쿠리섬) 인근 해상에서 0.6톤급 모터보트 1대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구조대를 급파했고, 선체 바닥에 10cm 정도의 파공 부위를 확인해 배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승선원인 50대 남성 1명도 건강에 별도 이상 없이 구조됐습니다.
해당 선박은 진해항에서 출발해 소고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하던 중 엔진 고장으로 해안가까지 밀려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9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고도(소쿠리섬) 인근 해상에서 0.6톤급 모터보트 1대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구조대를 급파했고, 선체 바닥에 10cm 정도의 파공 부위를 확인해 배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침수고를 배출한 선박은 구조정의 안전관리를 받아 오후 1시 45분쯤 장천항으로 자력 입항했습니다.
승선원인 50대 남성 1명도 건강에 별도 이상 없이 구조됐습니다.
해당 선박은 진해항에서 출발해 소고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하던 중 엔진 고장으로 해안가까지 밀려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최근 좌주(수심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쌓인 곳에 배가 걸림), 좌초 등 해양사고가 잦다"며 "출항 전 활동 해역의 지형지물을 잘 숙지해 안전 운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제공)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새벽에 가게 난입해 돈 훔쳐 달아난 외국인…경찰 추적 중
- [Pick] "훼손된 아내 시신 발견"…할리우드 유명인 아들의 엽기 살인
- 테일러 스위프트 브라질 콘서트서 20대 1명 사망…공연 연기
- 의붓어머니 살해 후 친부 고향에 암매장한 40대 검거
- 지하철역 잠든 취객 휴대전화 슬쩍…출소 두 달 만 또 구속
- 다니엘 헤니X루 쿠마가이 부부, 파리 여행…꿀 떨어지는 허니문
- 이준석 "지지자 연락망 2만 6800명 참여…광주서 토크 콘서트"
- 민주당, '청년 비하 논란' 문구 삭제…"총선용·2030 겨냥 아냐"
- 119에 말없이 수화기만 "톡톡"…신속 구조한 소방관
- MZ 취향 잡은 위스키 매출, 마트서 수입 맥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