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소고도 해상서 모터보트 고립…승선원 1명 무사 구조

이태권 기자 2023. 11. 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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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9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고도(소쿠리섬) 인근 해상에서 0.6톤급 모터보트 1대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구조대를 급파했고, 선체 바닥에 10cm 정도의 파공 부위를 확인해 배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승선원인 50대 남성 1명도 건강에 별도 이상 없이 구조됐습니다.

해당 선박은 진해항에서 출발해 소고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하던 중 엔진 고장으로 해안가까지 밀려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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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9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고도(소쿠리섬) 인근 해상에서 0.6톤급 모터보트 1대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구조대를 급파했고, 선체 바닥에 10cm 정도의 파공 부위를 확인해 배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침수고를 배출한 선박은 구조정의 안전관리를 받아 오후 1시 45분쯤 장천항으로 자력 입항했습니다.

승선원인 50대 남성 1명도 건강에 별도 이상 없이 구조됐습니다.


해당 선박은 진해항에서 출발해 소고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하던 중 엔진 고장으로 해안가까지 밀려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최근 좌주(수심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쌓인 곳에 배가 걸림), 좌초 등 해양사고가 잦다"며 "출항 전 활동 해역의 지형지물을 잘 숙지해 안전 운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제공)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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