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한동훈 신드롬… 'BTS급 정치 아이돌' 탄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TS급 '정치 아이돌'이 탄생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인기를 두고 '한동훈 신드롬'이라고 평가했다.
전 전 의원은 "한 장관이 대구를 들었다 놨다.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한 시대를 관통하는 신드롬"이라고 분석했다.
전 전 의원은 한 장관에 대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정치 신상"이라며 "초엘리트에 패션감각, 은근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 그런데 겸손하기까지 하다"고 치켜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엘리트에 패션감각, 겸손함까지 보유"
"국민 위해 원 없이 싸우는 파이터 기질도"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인기를 두고 ‘한동훈 신드롬’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한 장관은 지난 17일 대구를 방문했다가 현지 시민들의 사진촬영 요청이 쇄도하자 열차 탑승을 3시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전 전 의원은 18~19일 이틀에 걸쳐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한동훈 신드롬을 분석했다. 전 전 의원은 “한 장관이 대구를 들었다 놨다.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한 시대를 관통하는 신드롬”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들어 정치인을 보고 사람들이 이렇게 몰려드는 것은 매우 드물다”며 “민주당의 간담이 서늘할 일”이라고 짚었다.
전 전 의원은 한 장관에 대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정치 신상”이라며 “초엘리트에 패션감각, 은근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 그런데 겸손하기까지 하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무엇보다 ‘파이터 기질’이 있다”며 “‘아무말 잔치’가 아니라 논리와 상식, 소신을 갖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원 없이 싸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든든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전 의원은 “마약문제의 심각성을 뼛속 깊이 알고 있고, 이민청 등 이민문제를 파고드는 선견지명이 있다”며 “(한 장관은) 비전과 능력, 겸손함을 갖춘 뛰어난 인재다. 그는 정의의 파이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매도 개편안에 뿔난 배터리 아저씨 왜?[최훈길의뒷담화]
- “왜 똑바로 안 씻어” 수영복 찢은 60대女 최후
- “한국인들 부럽다”…이재명 ‘단식 영상’에 中 열광 이유는
- [누구집]블랙핑크 제니, 50억 주고 산 집…원래 분양가는?
- 도쿄돔 야구 한일전서 또 욱일기 등장…“파시즘 상징”
- "내 아들 거에요!"...'추락사 중학생' 패딩 입고 법원 온 10대 [그해 오늘]
- 황희찬, 울버햄프턴과 장기 동행?...현지언론 "재계약 논의 중"
- 개포동 현대 21억, 성수동 주유소 350억[경매브리핑]
- 10대 딸 태우고 음주운전…역주행 사고낸 40대 엄마
- 유엔사 확대는 종전선언 걸림돌?…文정부의 유엔사 '힘빼기'[김관용의 軍界一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