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런닝맨’ 촬영으로 프러포즈 로망 깨져”

김지은 기자 2023. 11. 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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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송지효가 ‘런닝맨’ 촬영으로 동물원 프러포즈 로망이 사려졌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 “예전에 프러포즈를 동물원에서 받고 싶었는데 ‘런닝맨’에서 너무 많이 가서 꿈이 깨졌다”고 밝혔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송지효의 새로운 프러포즈 로망을 추측했다. 유재석은 “신사역 사거리에서 전광판에 ‘지효야 사랑한다’고”, 양세찬은 “공연장에서 나 너 좋아한다고 공개 고백하는 것”이라고, 하하는 “네가 케이크를 먹는데 갑자기 이가 깨져”라며 갖가지 상상을 내놓았다. 이에 송지효는 “정말 싫다”며 괴로워했다.

이어 지석진은 하하에게 “넌 했어?”라고 물었고 하하는 “난 구청에서 했어. 혼인신고 하러 가서”라고 답했다. 이에 양세찬은 “그것도 콘텐츠로 만든 것이냐?”고 되물었고, 하하는 “프러포즈는 다 퍼포먼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유재석은 “난 담백하게 했다. 무릎 살짝 꿇고 했다”라며 “예은이가 남자친구 없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예은은 “되게 남자친구가 있게 생겼죠? 근데 없다. 사슴 상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지석진은 “김국진 형 같은 느낌 아니냐? 그 형이 사슴이란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해 신예은을 놀라게 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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