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여객 노조 20일 출근길 파업…출근길 불편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에서 서울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 노조가 20일 출근길 또다시 파업할 예정이다.
1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20일 첫차가 운행하는 오전 4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파업을 하기로 했다.
노조는 20일 오전 파업 후 다시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파업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에서 서울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 노조가 20일 출근길 또다시 파업할 예정이다.
1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20일 첫차가 운행하는 오전 4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파업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사당역으로 오가는 7770번 버스, 고색역과 강남역을 잇는 300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다니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 177대의 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앞서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하자 지난 13일 오후, 14일·15일 오전, 17일 오전 등 총 4차례 부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노조는 20일 오전 파업 후 다시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파업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수원시와 화성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경진여객 광역버스의 파업 소식과 함께 대체 수단을 이용해달라고 시민들에게 권고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버스회사 연합회인 경기도운송사업조합과 도내 전체 버스 89%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경기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노사정 협상을 벌여 광역버스 종사자 임금 4% 인상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경진여객 노조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로, 한국노총이 주축인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속해 있지 않다.
임태환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딸 태우고 음주운전 엄마, 중앙선 넘어 차량 2대 충돌
- 유재석, ♥나경원 프러포즈 공개 “담백하게 무릎 살짝”
- “누구를 탓해야 할지” 초등생이 던진 돌에 사망한 70대… 사과는 아직
- “당하기 좋은 스타일”…정찬성, 갑자기 ‘힙합 레이블’ 들어간 이유
- 말없이 수화기만 ‘톡톡’...후두암 신고자 구한 119 대원
- “알바로 번 돈 내놔”…의붓어머니 살해후 친부 고향에 암매장한 男
- “왜 제대로 안 씻고 수영장 들어가” 수영복 잡아당긴 60대 ‘폭행죄’
- 민혜연, ♥주진모가 선물한 895만원 명품 가방 공개
- 유재석과 호흡 기대했지만…대성, 결국 ‘놀면뭐하니’ 합류 무산
- “덱스 카비, 32세 젊은 나이에 사망…여자친구가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