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이선균 후임' 조진웅 '노 웨이 아웃'에 쏠린 기대(종합)
김선우 기자 2023. 11. 19. 18:50
'노 웨이 아웃'의 구원투수, 배우 조진웅이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조진웅은 23일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첫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콘텐트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제작하는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다룬다. 조진웅 외에도 염정아,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 대만 배우 허광한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조진웅은 희대의 흉악범을 시민들로부터 지켜내야만 하는 경찰 백중식 역을 맡았다. 당초 이선균이 캐스팅 됐지만 마약 투약 혐의를 받게 되면서 자진하차한 바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선균의 촬영이 시작되기 전이었고, 제작진은 빠르게 후임 물색에 나섰다.
이선균의 공백을 고심하던 제작진은 이선균과 연이 있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인 조진웅에게 출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웅은 과거 이선균과 영화 '끝까지 간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조진웅은 고심 끝에 '노 웨이 아웃'에 합류했다. 조진웅의 용기 있는 결단 덕분에 제작진은 큰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이선균의 빈자리 없이 새로운 조진웅 표 '노 웨이 아웃'을 기대케 한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조진웅은 특히 경찰 역할에 일가견이 있다. 조진웅의 존재감을 알렸던 '끝까지 간다', tvN '시그널' 뿐 아니라 영화 '용의자X', '독전 1, 2', '경관의 피'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각기 다른 경찰로 열연했다. 지난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독전 2'에서 열혈 형사 원호로 돌아와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노 웨이 아웃'에서도 정의로운 형사 백중식으로 분해 또 다른 얼굴을 예고한다.
조진웅은 21일 '독전 2' 매체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 '독전 2' 공식 일정을 마친 뒤 23일부터 '노 웨이 아웃'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노 웨이 아웃'은 조진웅의 합류로 든든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조진웅은 23일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첫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콘텐트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제작하는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다룬다. 조진웅 외에도 염정아,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 대만 배우 허광한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조진웅은 희대의 흉악범을 시민들로부터 지켜내야만 하는 경찰 백중식 역을 맡았다. 당초 이선균이 캐스팅 됐지만 마약 투약 혐의를 받게 되면서 자진하차한 바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선균의 촬영이 시작되기 전이었고, 제작진은 빠르게 후임 물색에 나섰다.
이선균의 공백을 고심하던 제작진은 이선균과 연이 있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인 조진웅에게 출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웅은 과거 이선균과 영화 '끝까지 간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조진웅은 고심 끝에 '노 웨이 아웃'에 합류했다. 조진웅의 용기 있는 결단 덕분에 제작진은 큰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이선균의 빈자리 없이 새로운 조진웅 표 '노 웨이 아웃'을 기대케 한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조진웅은 특히 경찰 역할에 일가견이 있다. 조진웅의 존재감을 알렸던 '끝까지 간다', tvN '시그널' 뿐 아니라 영화 '용의자X', '독전 1, 2', '경관의 피'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각기 다른 경찰로 열연했다. 지난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독전 2'에서 열혈 형사 원호로 돌아와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노 웨이 아웃'에서도 정의로운 형사 백중식으로 분해 또 다른 얼굴을 예고한다.
조진웅은 21일 '독전 2' 매체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 '독전 2' 공식 일정을 마친 뒤 23일부터 '노 웨이 아웃'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노 웨이 아웃'은 조진웅의 합류로 든든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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