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두리안 앞에서 구역질까지…유선호 “스승님 부끄러워”(1박2일)

김명미 2023. 11. 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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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두리안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11월 1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단풍 타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천국의 맛과 지옥의 냄새를 모두 가진 두리안과 함께하는 대환장 저녁 식사 현장이 펼쳐졌다.

본격적으로 식사가 시작되고 먹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였던 두리안을 획득한 연정훈, 문세윤, 나인우, 유선호는 마지막까지 두리안을 남겨둔 채 두려움을 드러냈다.

두리안은 천국의 맛과 지옥의 냄새를 모두 가진 마성의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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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문세윤이 두리안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11월 1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단풍 타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천국의 맛과 지옥의 냄새를 모두 가진 두리안과 함께하는 대환장 저녁 식사 현장이 펼쳐졌다.

양궁 대결로 저녁 식사 복불복을 마친 여섯 남자는 내 밥상이 아닌 멤버들이 대신 차려준 밥상을 토대로 뜻깊은 저녁 식사를 마주했다. 특히 문세윤은 고추전, 곶감, 김치, 두리안이 올라간 밥상을 받게 됐다. 메인 메뉴 하나 없는 밥상으로 저녁 식사를 하게 된 것.

본격적으로 식사가 시작되고 먹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였던 두리안을 획득한 연정훈, 문세윤, 나인우, 유선호는 마지막까지 두리안을 남겨둔 채 두려움을 드러냈다. 두리안은 천국의 맛과 지옥의 냄새를 모두 가진 마성의 과일. 두리안을 보며 망설이는 문세윤을 본 딘딘은 "못 먹는 게 있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두리안을 처음 맛본 연정훈은 "너무 맛있다"며 눈을 커다랗게 떴다. 이어 "파인애플에 버터를 발라 숙성 시킨 맛"이라고 밝혔고, 유선호 역시 "냄새가 마음에 든다"며 맛을 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평했다.

이에 문세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두리안에 코를 가져다 댔지만 구역질까지 하며 괴로워했다. '초딘' 딘딘마저 "맛있다"며 감탄했지만, 문세윤은 딘딘의 입에서 나는 냄새만으로도 괴로워했다.

음식을 앞에 두고 괴로워하는 문세윤의 모습에 멤버들은 "엄살" "뱀도 먹고 온 사람이"라며 놀렸다. 급기야 유선호는 "스승님. 부끄럽다"며 면박을 줬고, 문세윤은 결국 비명을 지르며 두리안을 입에 넣었다.(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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