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5연승에도 방심하지 않는 김종규,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박종호 2023. 11. 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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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의 활약이 더해진 DB는 5연승에 성공했다.

5연승에 성공한 김종규는 "좋은 시작을 내면서 관심도 받고 기대치도 높아졌다. 그런 부분이 방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자신감이 올라간 것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매 경기 온 힘을 다 쏟아야 한다. 다음 경기 생각을 안 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방심을 조심하며 경기 초반을 조심해야 한다. 그러면 어느 팀과 붙어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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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의 활약이 더해진 DB는 5연승에 성공했다.

원주 DB는 12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소노 상대로 99-91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디드릭 로슨(202cm, F)이었다. 로슨은 29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경기를 지배했다. 김종규(204cm, C) 역시 16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했다.

경기 후 만난 김종규는 “백투백 일정이었다. 체력적으로 힘들 거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초반에 상대의 기세에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래도 그런 큰 점수 차를 넘길 수 있다는 힘이 있다는 것이 강점인 것 같다. 한편으로는 반성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는 이런 스타트를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DB는 접전 상황에서 힘겹게 승리했다. 특히 박인웅(190cm, G)이 경기 종료 2분 59초 전 결정적인 3점슛을 넣으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에 대해서는 “당시에 (박)인웅이 중요한 3점슛을 넣었다. 자신 있게 해줬다. 이런 자신감을 계속 이어가면 좋겠다”라는 칭찬을 남겼다.

5연승에 성공한 김종규는 “좋은 시작을 내면서 관심도 받고 기대치도 높아졌다. 그런 부분이 방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자신감이 올라간 것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매 경기 온 힘을 다 쏟아야 한다. 다음 경기 생각을 안 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방심을 조심하며 경기 초반을 조심해야 한다. 그러면 어느 팀과 붙어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수비에는 확률이 없다. 준비한 수비를 얼마나 하며 속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서 후반에 뒤집을 수 있게 됐다. 선수들의 자신감도 올라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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