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올곧고 강직한 '연준'으로 첫 정식 사극 유종의 미 거뒀다 (연인)

백아영 2023. 11. 19.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학주가 첫 정식 사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8일(토) 이학주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파트1, 파트2를 거쳐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학주는 '연인'에서 성균관 유생이자 군자의 도를 다 하기 위해 올곧은 의지를 이어간 '연준'역을 맡아 파트1에서는 인품이 올곧은 유생이자 능군리의 자랑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으며, 병자호란이 발발했을 때는 몸 사리지 않는 뜨거운 충심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학주가 첫 정식 사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8일(토) 이학주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파트1, 파트2를 거쳐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학주는 ‘연인’에서 성균관 유생이자 군자의 도를 다 하기 위해 올곧은 의지를 이어간 ‘연준’역을 맡아 파트1에서는 인품이 올곧은 유생이자 능군리의 자랑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으며, 병자호란이 발발했을 때는 몸 사리지 않는 뜨거운 충심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잠시 휴식을 가진 뒤 돌아온 파트2에서는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도 자신이 믿는 바를 강직하게 끝까지 밀고 나가는가 하면, 당대의 사람들이 겪어 보았을 법한 혼란과 갈등을 깊이 있고 세심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어릴 적 작고한 부모로 인해 스승을 자신의 부모처럼 따르던 가운데, 스승의 진짜 아들이 장현(남궁민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이에 대한 다채로운 감정들을 열화같이 쏟아내며 연기 장인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기도.

그동안 다양한 흥행작들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학주는 특히 악역, 선역을 가리지 않고 어떠한 제한도 없이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대중들과 만나왔는데, 그 바탕에는 탄탄한 연기력과 더불어 대본을 연구하며 촘촘하게 쌓아 올라간 캐릭터의 서사가 뒷받침되어 왔다.

첫 정식 사극이었던 ‘연인’에서도 그의 깊이 있는 연기 내공과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이며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완벽하게 증명했다. 앞으로 또 어떤 작품 속에서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주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