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환, 경기도지사배 복싱 중등부 라이트급 정상 펀치

황선학 기자 2023. 11. 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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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이상훈 꺾고 우승…고등부 웰터급 곽도원·라이트급 김진혁도 金
2023 경기도지사배 복싱대회 우승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복싱협회 제공

 

임채환(동두천 스타복싱)이 2023 경기도지사배 복싱대회에서 중등부 라이트급(-60㎏) 정상 펀치를 날렸다.

임채환은 경기도복싱협회가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대회를 열고 19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전 3일을 마감한 중등부 라이트급 결승서 이상훈(용인 포곡중)을 상대로 착실히 포인트를 쌓은 끝에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라이트밴텀급(-52㎏) 결승서는 문의찬(포곡중)이 김태윤(화성 SH복싱)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으며, 플라이급(-50㎏) 김건우(안산 월드복싱)와 라이트플라이급(-48㎏) 이선유(성남 금광중), 모스키토급(-42㎏) 최용우(평택 송탄드림복싱), 밴텀급(-54㎏) 이헌진(이천 팀케이복싱), 핀급(-46㎏)의 중학 입학예정 초등학생 한태성(스타복싱)도 패권을 안았다.

고등부서는 웰터급(-69㎏) 곽도원(시흥 시화복싱)이 홍승우(팀케이복싱)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라이트웰터급(-64㎏) 김윤우(스타복싱), 라이트급(-60㎏) 김진혁(성남복싱), 미들급(-75㎏) 최성웅(의정부 부용고), 플라이급(-52㎏) 황지훈(고양 H3복싱)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일반부 웰터급(-69㎏)서재원(화성 봉담복싱), 미들급(-75㎏) 권민관(이장선복싱)이 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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