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김상윤, 경기도회장기검도 男 중·고등부 2관왕
송상호 기자 2023. 11. 19. 18:14
나란히 개인전·단체전 제패…초등부 최주협·김지유, 개인전 1위
김한결(광명중)과 김상윤(광명고)이 제43회 경기도회장기 검도대회에서 나란히 남자 중·고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한결은 19일 시흥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개인전 결승서 이정빈(남양주 퇴계원중)을 꺾고 정상에 오른 뒤 단체전 결승서도 팀이 의정부 신곡중을 접전 끝에 4대3으로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또 김상윤은 남고부 개인전 결승서 같은 팀 남궁도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단체전 결승서도 소속팀 광명고가 퇴계원고에 4대3으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해 2관왕이 됐다.
남녀 초등부 개인전서는 최주협(퇴계원초)과 김지유(의정부G스포츠클럽)가 우승했으며, 단체전서는 구리 장자초가 퇴계원초를 3대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여중부 단체전 과천 문원중과 여고부 의정부 발곡고는 각각 하남중과 과천고B를 2대1, 4대1로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 밖에 남자 일반부 광명시청과 생활체육 남초 저학년부 포천관도 정상에 올랐고, 여초 단체전 하남 산곡초와 여중부 개인전 고민주(시흥 서해중), 여고부 권선우(과천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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