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주인공 아셈 마레이 "우리 팀 좋은 수비, 문제가 없다."

창원/김민지 2023. 11. 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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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이 좋은 수비를 가지고 있고 내 수비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마레이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모든 용병들이 골밑에서 약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키가 엄청 크지도 않고 팀 수비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이 좋은 수비를 가지고 있고 내 수비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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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김민지 인터넷기자] “우리팀이 좋은 수비를 가지고 있고 내 수비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창원 LG가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7-62로 승리했다. 그 중심에는 아셈 마레이(23점 21리바운드)가 있었다.

경기 후 만난 마레이는 “가스공사가 김낙현이 들어오고 나서 팀이 많이 좋아졌다. 강해진 팀을 이길 수 있어서 좋고 단테가 없었지만 승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LG는 개막 3연패 이후 현재 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첫 3패였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3연패 때 강한 팀이어서 우리가 못했다고 생각 안한다. 최선을 다했다.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 고 이야기했다.

조상현 감독은 이번 시즌 포워드 외국선수 수비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마레이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모든 용병들이 골밑에서 약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키가 엄청 크지도 않고 팀 수비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이 좋은 수비를 가지고 있고 내 수비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막기 어려운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이번 시즌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모든 팀이 좋은 선수들을 많이 데려왔다. 누군가를 지정해서 말할 수 없지만 좋은 선수를 말하자면 니콜슨과 로슨이 좋다고 생각한다. 로슨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공을 잡아 넣어주면서 팀 자체에서 가장 좋은 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한다” 말했다.

조상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레이에 파생되는 부분에 볼 처리에 아쉬움을 비췄다. 선수들이 트랜지션 상황에서 이타적인 플레이가 나왔으면 좋겠고 볼 처리를 심플하게 해줬으면 한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에 마레이도 “상대 더블팀 들어오는건 모든 선수들이 알고 있다. 슛 미스가 되는 거는 어쩔 수 없지만 빨리 결정을 내려 해줘야하는데 드리블을 한 번 더 하거나 더블 팀 의미가 없어지게 만든다. 그런 경기 때문에 3연패를 했던거 같다. 지금은 선수들이 적응이 많이 된 거 같다”며 조상현 감독과 같은 생각에 동의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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