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립선 알아?” 김지석, 이동건 폭로에 발끈 (미우새)
절친 이동건-김지석의 폭로전이 벌어진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은 14년 절친 김지석을 만난다.
이날 이동건은 과거 바이크 메이트였던 김지석과 바이크 쇼핑에 나섰다.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오토바이 신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할 정도로 오토바이 마니아로 유명하다. 오토바이를 보던 이동건은 “난 오늘 바이크 살 거야”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고, 지켜보던 이동건의 어머니는 위험하다며 분노했다.
마음에 드는 바이크를 발견한 이동건은 어느 때보다 행복한 얼굴로 구매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무려 5500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에 그의 어머니는 “차라리 바이크보다 술이 낫다”며 끝내 폭발했다.
이어 절친 이동건과 김지석 사이 걷잡을 수 없는 폭로전이 펼쳐졌다. 김지석은 “이동건 집에 홀아비 냄새가 난다”를 시작으로 다크서클, 새치 등 이동건이 숨기고 싶어 하는 비밀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이에 질세라 이동건은 김지석의 전립선 이슈를 폭로했고, 발끈한 김지석은 “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라고 반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다 김지석은 이동건이 자신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일을 털어놔 이동건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지석은 “형의 눈물을 처음 봤다. 형이 안타까웠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김지석이 “형이 호불호가 많이 나뉘더라”고 하자 이동건은 “(나에 대해) 불호가 많다”고 수긍, 지켜보던 어머니 또한 처음 듣는 아들의 이야기에 가슴 아파했다는 후문이다.
19일 오후 9시 5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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