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김무열 사준 운동화 뭐길래? "정가보다 9만원 비싸게 사…잘 신을게"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의 운동화 선물을 자랑했다.
19일 유튜브 '승아로운'에는 '새로 산 운동화, 플리마켓, 빈티지 쇼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승아는 "갑자기 자랑할 게 있어서 카메라를 켰다"며 "좋아하는 두 브랜드에서 콜라보를 했더라. 원래 소량 판매했는데 제가 놓쳤다. 요즘 예전처럼 쇼핑을 좀 열심히 못하고 있다. 젬마(아들) 거는 열심히 산다"고 고백했다.
이어 윤승아는 리셀 플랫폼에서 구입한 운동화를 언박싱했다. 윤승아는 "오빠가 사줬다. 제 가을을 책임질 신발이다. 근데 아까워서 못 신는 거 아니냐"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운동화 박스를 오픈했다.
조심스럽게 포장을 뜯던 윤승아는 "다시 팔 것도 아닌데 왜 살살 뜯는 거야"라고 하면서 "제가 운동화를 많이 사랑한다"고 웃어보였다.
"약간 그레이랑 블루톤의 운동화"라고 설명한 윤승아는 "이게 원래 정가가 21만 9천원인데 나는 한 30만 원 주고 샀으니까 9만 원 정도 비싸게 주고 산 거다"라고 고백했다.
윤승아는 새 운동화를 신어보고는 의아해 했다. "35(사이즈) 산 것 같은데? 제가 35를 신으면 보통 크다. 원래 발이 30인데 양말 두꺼운 거 신으려고 35를 샀다. 근데 지금 맨발에 신었는데 딱 맞다. 40을 샀어야 했나"라고 했다.
하지만 그대로 신기로 결정한 윤승아는 "오빠 잘 신을게요"라고 남편 김무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 지난 6월 아들 젬마를 출산했다.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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