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하이 시즌' 황희찬, 울버햄튼과 재계약 논의 시작…"현재 상황에 만족"

이민재 기자 2023. 11.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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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황희찬(27)이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새로운 계약을 놓고 황희찬 측과 대화 중이다"라며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1-22시즌 울버햄튼에 합류한 황희찬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황희찬을 제외한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3골의 샤샤 칼라이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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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이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버햄튼의 황희찬(27)이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새로운 계약을 놓고 황희찬 측과 대화 중이다"라며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황희찬이 게리 오닐 감독 체제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건만 괜찮다면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황희찬 경기력에 대한 보상으로 개선된 조건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난다.

2021-22시즌 울버햄튼에 합류한 황희찬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부상을 떨쳐내고 오닐 감독의 믿음과 함께 경기력이 폭발하고 있다.

▲ 황희찬이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그는 명실상부 울버햄튼 최고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리그에서도 영향력이 상당하다. 득점 부문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공격 포인트도 공동 6위를 기록 중이다. 그는 공식전에서는 총 13경기에 나서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내 득점 순위에서도 1위다. 황희찬을 제외한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3골의 샤샤 칼라이지치다.

황희찬은 올 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면서 뜨거운 감각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10월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황희찬은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 전까지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 2도움)를 기록했을 정도로 폭발력이 상당했다.

그의 활약 덕분에 울버햄튼도 승승장구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지난 6경기 동안 3승 2무 1패를 달리고 있다. 시즌 첫 두 경기 모두 패배하면서 시작했던 흐름과는 다른 양상이다. 이를 통해 울버햄튼은 4승 3무 5패로 프리미어리그 12위에 자리 잡았다.

한편 울버햄튼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28일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로 일정을 재개한다.

▲ 황희찬이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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